
미국 디지털광고솔루션 시장 선두업체인 테라욘이 한국 업체인 글로벌텔레콤과 총판 계약을 맺고 한국 시장 영업을 확대한다.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글로벌텔레콤(서승현 대표)은 지난 27일 디지털방송장비 제조사인 테라욘커뮤니케이션시스템즈와 국내 케이블TV 시장에서의 테라욘 장비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텔레콤은 이를 위해 올 초 미디어사업본부를 신설했으며 앞으로 광고삽입 서버 업체와 제휴를 통해 테라욘의 디지털광고삽입 솔루션을 마케팅, 판매할 예정이다.
디지털광고 장비 시장은 방송의 디지털전환으로 인해 형성돼 가고 있는 신규시장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이중 송출되는 상황에 맞춰 디지털광고를 적정한 때에 삽입시켜주는 솔루션과 디지털광고를 저장해두는 서버 시장이 있다. 테라욘은 미국 내 디지털광고 삽입 시장 점유율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밍황 테라욘 아태지역 본부장은 "한국은 브로드밴드 보급률이 높고 최근 정부가 디지털 전환을 강력히 추동하고 있어, 디지털케이블TV 가입가구가 연말까지 55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부터 디지털광고시장 또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돼 총판계약을 통해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텔레콤은 주요 케이블TV방송사의 디지털방송플랫폼, 일반 기업 사내 방송 등을 주력해 공략할 계획이다.
한지숙기자@디지털타임스
<한지숙기자 newbone@>
2006/03/29